서울 대공원 나들이

서울 대공원 나들이

 

 

주말보다는 평일이 좀더 여유롭게 구경할수 있을 것 같아서

금요일날 출발~

 

집에서 옥수역까지 걸어가서

중앙라인을 타고, 용산역 전까지 가서 4호선으로 타고 7코스를 더가니

대공원역이다.

과천이라 멀리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가깝다

 

 

 

길이 널찍널찔하다. 시골 공원에 온 듯한 느낌

 

 

 

널찍널찍하고, 여유롭다

 

 

 

 

 

 

 

대공원 매표소까지 코끼리 기차를 타고 고고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까지는 금방 도착

걸어서 가면, 한 10분 정도 걸릴것 같다

 

 

 

 

 

 

우리식구( 성인2, 어린이1, 유아1) 총입장비는 7천원, 다둥이카드 할인도 되고,

싸게 들어 와서 좋다.

 

맨 처음 반겨주는 동물은 홍학이다

 

 

 

 

 

군데군데

내부건물에 이것저것 동물 관련된 것들은 전시해 두었더라

 

 

 

가짜 악어 무섭다고 근처에 오지도 않는 인찬이

겁이 왜 저리 많을까

 

 

 

 

하마가 몇 종류별로 살고 있었다 

 

 

 

 

 

 

 

 

 

 

무슨 시골 정원 풍경인데

여기는 어디인고 하니,

 

 

 

 

 

넓디 넓은 사자 우리 였다.

 

한국의 시골에서 사자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은

왠지, 낯설어 보였다.

 

 

 

 

 

 

 

 

 

이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

난간 너머로 바로 악어가....

덩치도 큼직한 놈들이

 

작은 돌을 던져서 머리를 맞춰 보았는데,

미동도 하지 않았다....

 

 

 

 

 

 

 

 

 

풀숲에 엎드려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는데, 사진은

줌으로 땡겨서 찍은 것

 

대공원은 규모가 남다르다.

수가 많은 동물들은 같은 종이라도, 독립된 우리를 만들어서 사육하고 있었는데,

호랑이 우리만, 4~5개 있었던 것 같다.

 

 

 

 

 

 

되도록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 두는 것이

서울 대공원의 컨셉이라고 한다.

 

 

 

 

 

 

날씨가 무척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나고 있었는데,

큰 회색곰 한마리가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줌으로 땡겨서 찍었는데,

덩치가 참 하듸듸 하달까...

 

 

 

재미있었던 물개와 돌고래쇼

무려~~~

공짜!!

 

 

 

 

 

 

 

 

 

 

돌고래의 점프력은 정말 하듸듸 하다

사진 타이밍을 놓쳤다

 

 

 

 

관람 시간은 10~20분 정도 였던것 같지만,

돌고래 쇼에는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구경해 보시기를!

 

 

 

 

서울 대공원 입구 전경

 

 

서울 대공원에는

동물원, 서울랜드, 식물원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오늘은 동물원만 구경하고 왔다. 

 

동물원 크기로 군자 어린이 대공원, 에버랜드에 비교하자면,

서울 대공원이 짱이다.

넓직한 관람 환경, 넓은 우리, 많은 동물 수

 

사진에는 남기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다.

 

 

 

 

우리 식구는 걷는 것을 좋아하여,

입구부터 관람 마칠때까지 쭉 걸으면서, 관람을 하였다.

날씨가 더워서 좀 힘들었다.

 

한 4~5시간 걸었을까나...

인찬이는 많이 힘들었을텐데, 불평도 없이 엄마, 아빠 걸음에 맞추어 주었다.

기특한 녀석!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보람이 있다.

 

 

 

 

날씨가 덥고, 계속 걸어다니려니 기운도 딸려서

음료수와 먹을꺼리를 계속 찾아 먹으면서 관람을 하였다.

엄청 마시고 먹어댄것 같은데...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