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2014. 4.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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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때,,,,

 

정말 처절한 경험을 했다,

 

지금도 식은 땀이.......

 

아직 식사 전이라면, 읽지 마시길,,,

여기서 그만 두시오!

 

 

STOP

 

 

 

자세한 묘사는 할 수가 없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자제하겠음.......

 

 

작업실,

 

화장실,

 

변기,

 

굵다랗게 일을 보다,

 

막히다,

 

흐르다,

 

온 바닥을 적시다,

 

 

정말 예상 못했던 것은

변기 물이 멈추지 않았다!!

 

푸셔푸셔를 동원하여

 

결국

 

시원하게 막힌 것이 쑤욱~~~

( 수 분 간의 사투였음,

이 때는 일단 막힌 것 부터 뚫어야 한다는 생각에

에따 모르겠다, 물 넘치는 것은 일단 안본 척,,, )

 

 

오!

이 때만은 시원했다,

 

그런데

 

바닥을 보니,

 

멈추지 않고 흐르던 잔재물들이 온 화장실 안을

.......

ㅜ.ㅜ

 

혼자 사용하는 화장실도 아니고,

항상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 곳인데,

 

으헐,,,

 

다행히 화장실 중간에,

수채 구멍이 있어,

 

그리로

시냇물과 고기들이 졸졸졸,,,

 

세면대 물을 틀고,

바가지에 담아

사정없이

 

바닥에 투하!

 

변기 청소하는 용구로

바닥을 싹싹 밀고 쓸고,

 

다시 수분간의 사투 끝에,

 

생기지 말아야 할 시냇물들은 모두 사라지고,

 

 

반짝이는 화장실 바닥이,,,,

 

오오,

 

 

 

 

뭐 결국 나 덕분에

화장실이 더 깨끗해 지긴 했어YO!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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