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RE4 엔딩 보다

 

 

 

 

 

 

역시나

마지막은 화려한 폭발과 탈출

시리즈 대대로 익숙한 엔딩이다

 

바이오하자드 RE4 는

구성좋고, 플레이타임 넉넉하고, 연출좋고, 잘만든 게임이다

호러보다는 액션에 비중을 많이 두었고,

한편의 잘만든 좀비액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진행이 된다

 

그러나,

 

재미는 있으나 약간은 이질적인(몰입감을 해칠수도 있는) 수집, 미니 퀘스트 요소들

역대 시리즈들을 통해서 익숙해진 UI, 아이템들

익숙해진 구성과 연출

익숙해진 플레이

로

질리는 감이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초기에 구입하여 플레이를 진행하였는데,

재미는 있으나,

선형적인 진행과 익숙한 구성에

 

플레이하다가 좀 질려서 딴게임 하다가,

또 생각나서 플레이하다가 또 딴게임 하다가,

이렇게 진행하다보니,

엔딩볼때까지의 시간이 꽤 걸려버렸다

 

으음~

 

이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미래를 위해

새로움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오픈월드와 접목하여

아이템, 무기 등은 새롭고 좀더 현실적인 것으로 교체하고,

선형적인 진행을 비선형적 진행으로 유저 선택의 자유도를 매우 높이면

아주 재미있어질것 같기도 한데~

 

어쨋든

바이오하자드에는

뭔가 새로움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