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Play! 팁, 소감, 분석 2019. 5. 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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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는 매우 어렵다

 

적들의 공격이 매우 빠르고,

그 타이밍에 회피나 방어하지 않으면

다크소울의 그것처럼

피가 뭉텅이로 깎여나가고

 

die...

 

물론 그만큼

주인공의 공격, 이동 속도도 빠르긴하다

한대치고 빨리 도망

한대치고 빨리 도망

이 가능할 정도로

 

초반의 보스전은

정말

욕나올정도로 어려웠는데

(잘하는 사람은 단번에 깨기도 하는것을 보았지만,

이렇게 한번에 보스를 잡는 것은

매우 플레이를 잘하는 것이라 볼수있겠지)

 

열번, 스무번, 서른번 죽어나갔다

어느정도 공격과 패링에 익숙해지면,

죽는횟수가 줄어들고 빨리 잡을수 있기는 하다

 

나의 경우,

큰창을 사용하는 장수의 중간보스전에서

정말 고생을 하였는데,

이 창의 공격이 다른 것보다 변화무쌍하여, 

몇십번을 그냥 대놓고 죽어가며, 

창의 타이밍을 익힌후에야 잡을수 있었다

 

이때까지

치고 빠지기의 한대 공격과 멀리 회피 위주로 플레이를 하였는데,

적극적으로 패링( 내칼로 맞받아 막는것 )

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물론, 좀더 깊이 들어가면,

간파 라는 시스템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연습을 해야 감을 좀 잡을수 있는 부분들이다

 

세키로는 다크소울보다는

좀더 친절한 시스템을 지향하는데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절의 구석에

공격, 패링, 회피 등을

연습할수 있는 장소가 있다

 

세키로에서 패링은 매우 중요하다

이 게임의 주요 시스템이 패링이기도 하다

(세키로의 많은 스킬과 아이템이 이 패링을 보조하는데 맞추어져 있다)

 

-여담으로

-세키로를 진행하다보면,

-주인공보다 적이나 npc 의 키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재빠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약한 힘의 닌자가

-무사, 장수 등을 상대 하기 위한 전략으로,

-받아치기를 하며, 즉살의 순간을 노리는 것이

-(패링으로 체간을 쌓는것)

-합당해 보이기도 한다

 

적의 공격을 내칼로 맞받아 막으면,

(칼로 막는 타이밍이 딱 맞아야 적의 체간이 잘 쌓인다,

적의 칼이 내 몸에 닿기 딱 바로 전에, 막기 눌러서 내칼로 맞받아치는것)

 

적의 체간이 쌓이고

(적의 hp 가 적으면 적을수록, 적의 체간이 많이 쌓이게 된다,

어느정도는 적의 피를 깎는 공격도 필요하다는 이야기)

적의 체간이 풀로 차면,

적은 한순간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되고,

 

이때 우리는,

 

인살이라는 시스템으로 적을 한방에

처치할수 있다

(적의 hp 가 얼마나 남아있던지 상관없이)

 

세키로는 다크소울처럼,

꾸준히 한방한방의 데미지를 쌓아가기보다

적에게 다가가서, 적을 먼저 공격하면서 적의 공격을 유도 -> 패링 -> 적의 체간이 쌓임

이런 방식이 이득이다

 

왜 이득이냐하면,

 

적의 hp 를 모두 깎아 죽이는 것보다, 체간을 쌓아 인살로 한방에 죽이는 것이

전투시간을 훨씬 짧게 가져오기 때문

 

(적의 hp 가 적으면 적을수록 패링할때 적의 체간이 많이 쌓인다,

어느 정도는 공격으로 적의 hp 를 깎는 작업도 필요하기는 하다

보통 반피 정도는 타이밍 보면서 공격해서 깎아주고,

반피 밑일때는 hp 깎는것보다, 적의 체간을 쌓아올리는 것에 주력하면 좋다)

 

물론, 보스전에서

차근차근 적의 hp 를 깎아 죽이는 것도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그냥 일반적인 게임의 방식으로 적의 hp 를 모두 깎아 죽이는것)

 

아직 초중반을 진행중이라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뒤로 갈수록 아예 통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한대치고 빠지고,

한대치고 빠지고 식의 진행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물론, 잡는 시간은 좀더 오~래 걸린다

 

칼로 막는 패링이

항상 통하지는 않는다

 

특수 공격에는 패링이 되지 않아,

무조건 회피( 재빠르게 방향을 바꾸거나 점프로 피하는것 ) 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

(다리 베기 같은 경우)

 

보통 보스의 공격에는

이 특수 공격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

어느 정도의 패턴 파악이 꼭 필요해진다

 

이 공격에는 내가 패링을 하고,

저 공격에는 내가 점프를 해서 피하고,

요 공격에는 내가 방향을 틀어서 한대 치고,

 

뭐 이런식의 패턴 파악과 내가 취할 액션을 파악해두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마구잡이로 공격을 계속한다면, 그 공격이 통하지도 않을뿐더러

반드시 죽게되니까

(어느 정도 스킬을 가지게되면, 밀어붙이기 공격만으로 아주 쉽게 잡을수 있는 중간보스타입도 있다,

강력한 총을 쏘는 붕대여자의 경우,

검의 연달아베기 기술 같은 것으로 계속 밀어붙여서 아주 쉽게 잡았으니까)

 

무엇보다,

적의 빠른 공격을 파악하고, 액션 타이밍을 잡으려면

매우 집중을 해서, 적의 동작을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세키로는 매우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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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K ddd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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