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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8. 20:04
이상한 벌레
집 근처에서 담배피다가,
우연히 유리창에 붙어 꼬물거리는 것을 발견
살펴보니, 머리털나고 첨보는
이상한 벌레다
꼭 물속의 벌레처럼,
( 모래를 끌어모아, 둥지를 만들어 끌고 다니는 수생 곤충처럼 )
나무에 매달려 있는
도롱이류는 아닌것 같고,
흑과 나무조각 등을 모아서,
집을 만든 모양
머리 윗부분이 잘 보인다
나무 부스러기를 떨어내니,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고, 얇은 발이 달린,
몸체가 나타났다.
읏,
바위 위에 놓아주니, 지 갈길을 잘 간다
ㅋㅋㅋ
나뭇가지 부스러기 위에 놓아주니,
몸을 움직이며, 집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