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자음과모음 에서 주최한 문학상에서 수상을 하여,
시상식에 참석하였었다.
( 매제와 애들이랑, 와이프랑, 엄마도 부산에서 올라 오셔서 함께 갔었었다, )
날짜가 1월 24일 이니, 찍은지는 좀 오래 되었고,,,
시상식장은 홍대의 상상마당 6층 인가 그랬는데,
조촐하니 작더라....
이 아줌씨가 오늘의 주인공 '정선영'
일명 마귀할멈 이라고,,,,,
동생을 설명하는 형용사들로 이런 것들이 있겠다.
포악하다! 사납다!
아,
블라블라...
왈라왈라,
'세계 최고의 좀비문학 작가가 될 꺼에요'
'그래 넌 될 수 있어!'
(돈 팍팍 벌어서 오빠 용돈도 좀 ^-^ )
참고로, 선영이가 쓴 책 이름은 '좀!비뚤어졌네'
청소년 문학책 이라는데,
좀비가 등장한덴다....
올해 5월에 출판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주시기를! ((_ _))
수상 소감을 이야기 하던데,,,,
생각보다는
말을 잘 하던걸!!!
역시 아줌씨다운 맨트로 마무리~~
같이 수상을 하게 된 여러 작가님들!
자음과모음 출판사를 통해 책이 출판 될 예정이니,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되는 작가님들이다,
방구 참는 표정
출판 관계자 분들과의 기념 사진!
축사를 해주시던 분의 표현 스킬은 정말로 대단했다!
(단순히 말을 잘 한다는 것이 아닌, 폭넓은 삶의 깊이가 느껴지던 언변)
근래에 TV에서 본 이외수 님의 강연도 그랬고,
(말도 잘 할 뿐더러,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던 언변,
자신만의 색깔)
역시 글을 쓰는 사람들이란 뭔가 다르구나!!
라고 경탄을 했달까,,,,
왠지 친하게 지내면서 배우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사람들 이었다.